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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더치기구 2호를 만들고....더치커피에 대한 생각....




첫번째 버전을 수정보완 해서 2호기를 제작했다.


1기구 당 1리터를 추출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는데,


커피가 들어가 있는 부분이 조금 용량 증설이 필요해 보인다...


신선한 원두를 분쇄했더니 물과 접촉하면서 원두가 엄청 부풀어 올라 상단의 물조절 부위가 닿는 문제가 있다.


헤드스페이스 확보를 위해 락앤락 용기의 사이즈를 늘리거나,


용량이 좀 더 큰 다른 재료를 구해서 다시 제작 해야 할 것 같다.


전반적인 추출은 만족스럽다.


역시... 커피 추출에 있어 분쇄도가 다시 한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엔 평소보다 조금 더 가늘게 분쇄했는데,


추출이 더디고 심지어는 추출이 잘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욕심 부리지 말고, 적당히 분쇄하고... 꾹꾹누르지 말고 적당히 수평만 잡아주자...



음... 더치커피....


확실히  온수로 추출하는 커피와는 다른 맛이다.


숙성이 될 수록 좀 더 마일드하면서 부드럽고....


달작지근하기도 하고... 쓴 커피를 싫어 하는 사람에게 잘 맞을 것 같다...



문득 2개의 더치기구에서 추출되는 커피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그냥 찬물에 담그고 추출하는 침지식으로 내려도 되겠는데....


물조절 기구 달고, 통을 자르고 붙이고 이렇게 요란하게 할 필요가 있을까....


냉침커피를 내려서 비교를 해봐야겠다.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번거롭게 더치기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이며,


큰 물통과 분쇄한 원두만 있으면 되므로 훨씬 더 쉽고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냉침커피를 한번 시도해 보고 더치커피와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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