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05권을 집에 들여놓은 날.....
버켓리스트에 담아 놓았던 것을 드디어 꺼냈다.
다 읽을 수는 있을까 싶으면서도....
그냥 로망 같은 것이랄까.....
방 하나에 가득찬 책들을 보면서
미치도록 문학에 빠져 지내던 젊은 시절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한편으로 뭔거 허전한 이 느낌은 뭘까....
아마도 지금은 가슴속에 뭔가 뜨거운 것이 없어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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