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Momos Coffee - Ceremony, Ethiopia Momos Coffee (www.momos.co.kr) Ceremony, Ethiopia 부산을 대표하는 스페셜티 커피로스터 모모스 커피 ! 처음 커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부산의 "Black Up Coffee" 를 통한 만남이었고, 그 후 부산에서 꾸준히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스페셜티 커피로 성장하는 곳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거주 지역이 부산이다 보니 자연스레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스페셜티 카페를 찾게 되더군요. '커피' 라는 코드가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 잡는데는 부산지역은 서울에 비해 더딘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꾸준히 스페셜티 커피의 보급과 커피교육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모스 커피는 부산의 온천장에 위치하고 있는데, 본가가 그 곳과.. 더보기 Raw Stuff - Raw stuff blending Raw Stuff (http://www.rawstuff.kr) Raw Stuff Blending 주말 또는 연휴에 즐길 에스프레소 블렌딩을 찾는 일이 주중의 중요한 일이 되어버렸다. 평일 저녁 퇴근해서 저녁 늦은 시간에 머신을 켜 에스프레소 한 잔 하기에는 피곤함을 덜어 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수면에 그리 큰 도움은 주지 못하기에 주말에만 전원을 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쉽기만 하다. 연말연시를 즈음하여 어떤 커피를 마셔볼까 이리저리 돌아다녀 본다. 요즘은 너무나 많은 로스터리샵이 있다보니, 이런 곳을 찾아내는 것도 쉬운일은 아니고, 특히, 대부분의 소문난 로스터리샵이나 카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여 있으니 부산에서는 그런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커피 블로그를 찾아다니며 요즘 핫.. 더보기 Stumptown Coffee Roasters - Hair Bender Stumptown Coffee Roasters(http://stumptowncoffee.com) Hair Bender 오래전 부터 꼭 한번은 맛보고 싶은 커피였으나, 기회가 닿지 않아 늘 궁금증만 가지고 있던 스텀프타운의 대표적인 커피 '헤어벤더' 다. 얼마전 'The Pancake Epidemic' 과 함께 모백화점에서 런칭되어 스텀프타운을 이제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서울에서나 가능하니.... 결국 다른 경로를 통해 커피를 구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소박한 페키지에 라벨이 삽입되어 있는데, 커피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노트가 언급되어 있다. 프로밧로스터의 그림이 참 앙증맞게 이쁘게 느껴진다. 그 유명한 스텀프타운의 대표적인 커피를 이제서야 맛보게 되다니! 일반적인 추출 레시피를 기준.. 더보기 Coffee Place - Kenya Kahindu AA Top 경주 커피플레이스의 케냐... 대표님의 배려에 다시금 감사함을 느끼며 프렌치프레스로 한 잔 마셔본다. 장미꽃에 코를 쑤셔 박고 숨을 들이쉴수록 강렬하게 느껴지는 찐득찐득한 향미와 과일을 절인 듯한 달콤함이 참으로 인상적인.... 누가 케냐를 쓰다했던가.... 낯설지 않은 이 맛.... 늦은 오후 나른한 몸을 의자에 기대고 심심한 입을 달래주던 과일맛 사탕이 떠오른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더보기 Pergtamp 기존에 사용하던 렉바버 탬퍼와는 사뭇 다른... 탬퍼 베이스 끝부분이 상당히 예리하게 날이 서 있다. 정말 작은 차이가 다른 커피의 맛을 보여줄 것인가... 추출의 양상이 기존의 탬퍼와는 조금 다른 듯 한데... 바스켓의 바깥쪽 부터 추출되던 형태에서 바깥쪽과 안쪽에서 동시에 추출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미루어보건데 커피 표면에 물이 닿는 압력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닿도록 해주는 기능을 하는 것 같다. 다만, 조금더 도징 후 레벨링에 신경을 써줘야 이런 부분에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듯 하다. 맷페이거의 홈페이지에서 설명하고 있듯이 탬핑을 하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부분들을 고민하면서 사용한다면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플라시보 효과일지는 모르겠으나, 동일한 커피에 대해 기존에 사용하던 렉.. 더보기 선물 유럽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배가 준 선물.... 앙증맞은 크기와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비알레띠 모카포드로 로마에서 가져온 타짜도르 커피까지 맛본 아침... 이탈리아.... 꼭 가보고 싶다..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오늘 아침만큼은 이탈리아에서 진한 커피 한 잔 마신 기분이다. 모카포트.... 커피 맛이 확실히 매력이 있다. 머신이 내려주는 에스프레소가 조금은 부담되거나, 드립이 그렇게 강렬한 느낌이 없다고 느낀다면 모카포트를 한 번 즐겨보면 어떨까... 이탈리아 커피 특유의 묵직하고 깊은 맛이 인상적이다. 더보기 Square Mile Coffee Roasters - Sweet Shop Espresso Square Mile Coffee Roasters(http://shop.squaremilecoffee.com) Sweet Shop Espresso 50% Reko + 50% Wonago Natural 스퀘어마일 커피의 싱글을 맛보았으니, 이젠 대표적인 에스프레소 블렌드를 맛보고 싶었다. 막달레나 코스타리카의 맛이 인상적이었기에 소문이 자자한 스윗샵 에스프레소는 상당히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깔금한 패키지에 이 커피의 특징을 아주 쉽게 보여주는 이미지는 말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고 말해주는 듯.... 다양한 과일이 호퍼에 가득 담긴 그라인더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딱 봐도 무엇인지 알 수 있는.... 패키지를 오픈하고 싶도록 만든다. 패키지를 오픈하면 사무실이나 집 책상에 있는 사탕통이 생각난다. 양.. 더보기 Anthracite Coffee Roasters-Tonio Kriger Anthracite Coffee Roasters Tonio Kriger Blend Costarica Berline Honey Agtron #65 + Agtron #55 앤트러사이트의 시즈널 블렌딩 토니오 크뢰거... 96년도 첫 학기 문학개론 수업 시간에 다루던 토마스만의 소설 '토니오 크뢰거(Tonio Kroeger)'를 떠올리게 한다. 독일문학개론 수업에서 다뤄질 만큼 토마스만을 대표하는 소설인데, 이런 소설의 타이틀을 블렌딩 커피의 타이틀로 생각하다니... 앤트러사이트 커피의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문학적 감성과 접근.... 개인적으로 묘하게 이끌리는 매력이 있어 앤트러사이트 커피는 앞으로 계속 지켜보고 싶다. 한가지 독특한 점은...'토니오 크뢰거'의 영문식 표기가 'Tonio Kriger' ..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