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결정으로 무작정 떠난 전국일주 이야기...
#전국일주 #자동차전국일주 #오토캠핑
[12일차]
1. 해남 땅끝마을
진도에서 새벽에 폭우로 급하게 텐트를 철수하고 잠시 차박 후 일찍 해남 땅끝마을로 향했습니다.
처음으로 땅끝마을을 가봤는데요~
비가 오는 새벽이라 조용한 분위기에 잠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었습니다.
진도에서 땅끝마을로 가는 길도 드라이브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2. 완도타워
완도에 오면 완도타워는 가줘야죠~
그런데 완도 들어오면서 부터 강한 비가 내려서 완도타워에서 바라보는 완도의 풍경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 아쉬웠습니다.ㅠㅠ
완도의 매력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인데 말이지요...
비바람에 지치고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방문한 순두부 맛집...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합리적인 가격과 돌솥밥과 뜨끈한 순두부로 몸을 녹일 수 있었습니다.
3.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완도를 출발해 신지도로 들어가서 만난 명사십리해수욕장...
정말 이름 그대로 고운 모래가 끝없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해무까지 보이는 멋진 풍경에 넋을 잃을 정도였습니다.
여기는 가족들과 다시 꼭 올 것을 다짐합니다.ㅎㅎㅎ
4. 장흥 정남진전망대
장흥에서 보성으로 가는 길에 들린 정남진전망대...
장흥에서 바라보는 남해안 바다를 보며 잠시 숨을 돌립니다...
저 멀리 삼산방조제가 보이는군요...
정남진전망대에서 보성까지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합니다.
5. 보성 대한다원녹차밭
TV에서 보던 녹차밭을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녹차밭이 그렇게 큰지 몰랐네요...
오르다 더운 날씨에 지쳐서 중간에 내려왔지만... 시원한 바람...새소리... 상쾌한 공기를 들이 마시며 힐링했습니다.
녹차아이스크림을 빼 놓을 수 없죠?
3천원에 그런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군요~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삼나무숲길이 만들어주는 그늘은 천국이었습니다.
6. 벌교 꼬막정식 맛집
보성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있나요... 배도 고프고... 바로 검색 들어갑니다.ㅎㅎ
검색하고 벌교로 달려 맛집을 찾았습니다.
벌교 꼬막정식은 기본 2인분이라 1인분 주문이 안되네요..ㅠㅠ 2인분을 순삭했습니다. ㅋㅋㅋ
정말 푸짐하고 맛있네요~
꼬막으로 이렇게 다양한 요리가 나올지는 몰랐는데 맛이 그야 말로 일품입니다. 일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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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장비 : 고프로 10 + 아이폰 13pro
* 촬영편집 : 맥북프로 + 파이널컷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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