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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미국여행 Tip #2] 뉴욕 여행 Tip 뉴욕은 지구 반대 방향으로 14시간 정도 날아가야 도착 할 수 있는 먼 곳입니다. 날짜 변경선을 지나기 때문에 갈때는 하루를 벌 수 있지만, 한국으로 돌아올때는 하루가 더 들어가기 때문에 날짜 계산을 잘 해야겠죠~ 저는 6월 1일 오후 3시 델타항공으로 일본 나리타에서 출발해서 날짜 변경선을 지났기에 같은날 오후 3시쯤에 뉴욕 JFK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신기하더군요.... 분명 1일 오후 3시에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같은날 같은 시간...ㅋ 직항을 이용하면 대부분 오전에 도착하는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하루를 온전히 여행에 쓸 수 있기에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경유를 하게 되면 오후3시나 아니면 저녁 9~10시 쯤, 아니면 새벽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항공권을 구입하실 때 시간을 잘 보시고 .. 더보기
[미국여행 Tip #1] 출국 전 여행준비 미국여행을 다녀오면서 여행 준비과정과 여행 후 실제 느꼈던 부분을 중심으로 간략한 Tip을 남겨봅니다. 더 많고 좋은 정보가 요즘 넘쳐나는데, 이 많은 정보를 다 흡수하기도 벅차고, 그 정보들이 과연 나에게 모두 유용할지도 알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 또한 이번 미국여행을 준비하면서 각종 포털의 카페나 파워블로거의 블로그 등 엄청난 자료를 서칭하면서 스크랩했고, 여행 서적도 5권정도 봤습니다. 요즘은 여행하기가 그만큼 쉬워진 것이 사실이죠.... 많은 정보들을 아쥐 쉽게 구할 수도 있구요~ 책을 보지 않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2주 정도 자료를 찾다보면 여행지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는 요약이 됩니다. 그리고, 파워블로거나 여행기를 포스팅한 사람에게 메일이나 쪽지 등으로 현지의 정보를 바로 들을 수도 있죠.. 더보기
#23 월스트리트, 엠파이어스테이트, 부산으로.... 2013. 6. 6 뉴욕 마지막 일정도 이제 후반에 접어든다.... 시간이 갈 수록 아쉬움이 한가득..... 돌아가기 싫은 이 느낌..... 언제 또 이곳을 올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 그런 생각들로 걸어오다 보니 내 눈앞에 Wall st. 이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아.... 여기가 바로 그 월스트리트.... 매일 아침 경제 뉴스에 나오는 뉴욕 증권거래소가 있는 월스트리트... 경제관련 뉴스가 나오면 특파원들의 배경으로 항상 보이던 바로 그 월스트리트다.....^^ 엄청 큰 도로인줄 알았으나.... 이건 완전히 이면도로 수준...ㅡ,.ㅡ;;; 예상이 완전히 빗나가는 순간.....ㅋㅋㅋ 뉴욕 증권거래소?? 아니 뭐가 이렇게 작아?? 음.... 이거 완전 실망인데.... ㅠㅠ Federal H.. 더보기
#22 센트럴파크, 맨하탄 다운타운 2013. 6. 6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나와 센트럴파크를 지나 맨하탄의 다운타운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센트럴파크의 동쪽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어서 맨하탄의 어퍼이스트 지역과 함께 보기에 좋고, 또한 센트럴파크와 함께 보기에도 좋다. 센트럴파크는 이미 한 번 다녀왔지만, 그때는 어퍼웨스트에서 접근했다면, 오늘은 어퍼이스트에서 접근해 본다. 센트럴파크의 동쪽 입구쪽으로 가다보면 이렇게 구겐하임 미술관이 보인다. 독특한 형태의 건물로 맨하탄을 방문한다면 꼭 봐야 한다는 구겐하임~ 비록 미술전시는 관람하지 못했지만, 이미 메트로폴리탄과 뉴욕현대 미술관을 다녀와서 이곳은 패스한다~ 맨하탄의 어퍼이스트를 따라 센트럴파크의 동쪽 중간쯤 입구로 들어오게 되면 아름다운 센트럴파크의 모습이 한 눈에 .. 더보기
#21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2013. 6. 6 이른 아침 뉴욕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시작한다. 뉴욕 땅을 밟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여정이라니.... 아쉬움이 커서 걸으며 보이는 하나하나 더 눈으로 담기위해 이리저리 두리번거리게 된다. 마지막날은 우선 그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부터 시작이다. 너무나 유명한 곳이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일찍 가는 것이 가장 좋다. 뉴욕 시티패스를 이용하게 되면 입장 후 바로 입장카드를 교환 할 수 있다. 친절하게도 한글로 된 안내도가 있어서 그나마 쉽게(?) 내부를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안내도를 보고도 길을 잃고 여기저기 출구를 찾아 헤매게 될 줄은....ㅠㅠ 밖으로 나오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했다...ㅡ,.ㅡ;;;.. 더보기
#20 부르클린브릿지, 덤보(Dumbo) 2013. 6. 5 힘든 오후를 보내고 잠시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를 연거푸 두 병 마시고 에어컨 앞에서 열을 식힌 후 저녁이 저물기 전에 부르클린으로 가야만 했다. 해가 지고 나면 부르클린 브릿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말이다.... 숙소를 나와 다시 42번가 타임스퀘어 역으로 이동하고 지하철을 타고 부르클린으로 달려왔다. 피곤함이 몰려들고 다리가 너무 아파서 걸을 수 있을지도 의문인 상황... 부르클린에 도착해서 지하철 역을 빠져나오니 선선한 바람이 불어 너무나 기분이 상쾌했다. 해질 무렵이라 바람이 적당해서 퀘적한 느낌이 다리가 아프다는 것을 잠시 잊게 해준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부르클린 덤보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는 정말 저기 꼭 가보고 싶었다... 더보기
#19 애플스토어, 그랜드센트럴역, 크라이슬러 빌딩 2013. 6. 5 오후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센트럴파크를 나와 5번가를 서성이고 있었다. 분명히 이 곳 주변에 뭔가 볼 곳이 많았던거 같은데, 잠시 눈부신 햇빛으로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 마음을 가라 앉히고 지도를 펼쳐 표시해둔 내용을 확인한다. 아....5번가... 럭셔리하다는 그 5번가에는 쇼핑을 하기 위한 곳이 많다는 것! 센트럴파크 앞 도로를 하나 건너면, 뉴욕의 애플스토어가 딱 보인다~ 오~ 우리나라에는 없는 애플스토어... 여기서 사람들이 신제품이 발매 될 때마다 줄서서 기다리던 장면이 떠오른다. 그 곳이 바로 이곳이구나.... 큰 사과 마크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고, 통유리로 된 입구가 보인다. 매장은 지하.... 여기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둥근 계단을 통해 내려간다. 애플스토어는 디자인.. 더보기
#18 센트럴파크 2013. 6. 5 오후가 되어서야 맨하탄의 센트럴 파크에 발을 딛을 수 있었다. 넓디 넓어서 짧은 여행기간 중 모든 부분을 다 볼 수 없다보니, 여기 저기 자료와 책을 중심으로 주요 포인트를 선정해서 움직이기로 했다. 시간을 아껴야 뉴욕을 좀 더 볼 수 있으니....ㅠㅠ 밥도 굶어가면서 이렇게 걸어다니는게 군생활 할 때 행군하는 기분이다... 허기진다...ㅡ,.ㅡ;;;;; 자연사 박물관 앞 도로를 건너면 센트럴 파크 입구가 나온다. 여기 지점이 대략적으로 보면 센트럴파크의 가운데 지점쯤 되는 것 같다...ㅡ,.ㅡ;;;;; 오늘 내가 가는 코스는 센트럴파크 가운데 서쪽 지점에서 아래쪽으로 동쪽 입구로 가는 코스~ 얼마나 큰지 모르겠다면...... 자 여기 가로등에 있는 센트럴파크 지도 배너를 한번 보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