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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New York

[미국여행 Tip #2] 뉴욕 여행 Tip










뉴욕은 지구 반대 방향으로 14시간 정도 날아가야 도착 할 수 있는 먼 곳입니다.


날짜 변경선을 지나기 때문에 갈때는 하루를 벌 수 있지만, 한국으로 돌아올때는 하루가 더 들어가기 때문에 날짜 계산을 잘 해야겠죠~


저는 6월 1일 오후 3시 델타항공으로 일본 나리타에서 출발해서 날짜 변경선을 지났기에


같은날 오후 3시쯤에 뉴욕 JFK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신기하더군요.... 분명 1일 오후 3시에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같은날 같은 시간...ㅋ


직항을 이용하면 대부분 오전에 도착하는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하루를 온전히 여행에 쓸 수 있기에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경유를 하게 되면 오후3시나 아니면 저녁 9~10시 쯤, 아니면 새벽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항공권을 구입하실 때 시간을 잘 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긴 비행을 마치고 내려오면 입국심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 입국심사


미국의 입국심사.... 아주 유명하죠...


뉴욕에는 3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출입국을 하는 공항이 JFK공항입니다.


비슷한 시간대에 여러대의 비행기가 도착하게 되면 입국심사 시간은 엄청 길어진다는 것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입국심사 시간은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그날 공항의 상황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입국을 하느냐에 따르 달라지겠죠.


특히 뉴욕 JFK의 입국심사는 운대가 맞지 않으면 엄청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대기 하는 경우 기다리는데만 2시간 정도 소요되니까 대략 입국심사하고 짐찾고 나오면 3시간 정도도 걸린다네요...


입국심사대가 많아도 워낙 사람이 많이 몰리니까요....


그래서 일정을 계획하실 때도 반드시 입국심사 시간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입국심사관에 따라 입국심사는 차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떤 심사관은 디테일하게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고 하구요...


다행히 저와 일행은 입국심사관이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물어봐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미국은 테러에 대한 위험성 때문에 외국인의 사진과 지문을 스캔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뉴욕 입국 TIP

  • 경유하실 경우 도착 공항을 JFK공항으로 하지 않는 다면 좀 더 빨리 입국을 하실 수 있습니다.

    - 항공권을 검색할 때 도착 공항을 라과디아 공항이나 뉴왁 공항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 이런 경우 미국내 도시에서 환승을 하기 때문에 미국내 다른 도시에서 입국심사를 하게 됩니다.

    - JFK공항 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힘들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2. 공항에서 맨하탄으로 이동하기




입국심사를 마치면 수화물을 찾고 이제 공항 터미널을 빠져나와 맨하탄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맨하탄 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택시(옐로캡), 에어트레인, 공항버스, 한인 콜택시 등등.....


JFK공항에서 맨하탄의 미드타운 까지는 1시간~1시간30정도 소요됩니다.


물론 출퇴근 시간 때 이동하신다면 택시나 공항버스로의 이동에 차가 막혀서 시간이 더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야해요....


뉴욕의 교통체증은 아주 유명하죠... 특히 링컨터널.... 엄청나더군요...ㅡ,.ㅡ;;;;


입국심사 시간 + 맨하탄 까지 이동 시간을 함께 고려해서 일정을 짜야합니다~ㅎㅎ


에어트레인이나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아무래도 비용이 저렴합니다.


특히 에어트레인은 저렴하구요, 타고 가다가 메트로로 환승해서 맨하탄으로 가기 때문에 막힐 염려는 없습니다.


캐리어와 백팩 등 모든 짐을 들고 가야하는 상황에서 체력적으로 부담되지 않는다면 저렴한 에어트레인과 메트로도 괜찮습니다.


저도 출국전에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맨하탄 미드타운에 있는 숙소 까지 갈까....


14시간 비행하고 사육당하고 나서 그 피곤한 몸을 이끌고 큰 캐리어에 백팩까지 들고 계단 오르내리며 갈까...


아니면 숙소까지는 좀 편하게 구경도 하면서 여유있게 택시를 타고 갈까....


고민끝에 동료들과 함께 한인 콜택시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한인 콜택시 TIP

  • 교민이 운영하고 있어 영어를 못해도 문제가 없으므로 편합니다.
  • 사전에 예약을 통해 도착시간과 숙소의 위치, 탑승인원, 캐리어 개수 등을 통해 팁포함 가격을 결정하므로 바가지 쓰지 않습니다.
  • 맨하탄 숙소 앞까지 갈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 숙소까지 가면서 뉴욕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듣고 물어 볼 수도 있는 소소한 재미도 있더군요^^;;
  • 포털에서 "뉴욕 한인 콜택시" 로 검색하면 해당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 한인텔에서도 예약 가능합니다.
  • 입국심사 마치고 기사님과 바로 전화를 통해서 시간을 맞춰야 하므로, 로밍 또는 미국USIM을 사용하는 휴대전화가 있어야 합니다.


맨하탄으로 가는 길에 택시 기사님께 이것 저것도 물어보고, 좋은 정보도 많이 얻게 되더군요~


차가 막혀도 정해진 금액이라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구요~


결국 출국하는 날도 아침에 한인 콜택시를 이용해서 JFK공항으로 갔습니다.ㅎㅎㅎ




2. 뉴욕 지도 보는 방법


이제 뉴욕에 도착했으니, 지도를 보고 다니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하는데요,


종이로 된 지도를 보셔도 좋고, 스마트폰에 있는 지도 앱을 보시거나 구글맵을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각자 상황에 맞는 것으로 선택하시면 되구요~


스마트폰의 지도를 보실 때 현재 위치를 확인 하려면 GPS를 사용해야 하는데, 데이터 로밍을 차단하시게 되면 사용을 못합니다.


미국 USIM을 사용한다면 가능하구요~ 사용하는데 차질 없게 미리 준비를 잘 해야 겠죠~~


뉴욕은 다음과 같이 지도에 나타납니다.


뉴욕은 맨하탄, 브롱크스, 퀸스, 브루클린, 스태튼아일랜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뉴욕은 바로 맨하탄을 이야기하구요~ 맨하탄을 주로 여행하게 되죠~


맨하탄은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습니다. 






업타운의 할렘부터 다운타운의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까지 남북으로 긴 구조로 되어 있죠.


각각의 지역별로 그 특색이 다양하고, 볼거리도 많고 맛집도 많아서 어디를 가도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버스, 메트로,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 할 때 길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우리나라의 새주소 개념이 결국 서양의 주소양식을 차용한 것이라 보면 되겠는데요~


맨하탄은 바둑판 처럼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에비뉴(ave.)와 스트리트(st.)을 알면 모든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택시를 타더라도 몇번가 몇스트리트인지만 말해주면 알아서 데려다 주기 때문에 지도만 잘 볼 수 있다면 문제없죠~


뉴욕 지도 보는 방법 TIP

  • Ave(에비뉴) : 남북(세로)으로 뻗은 길이며 동쪽에서 시작해서 숫자가 커진다. 총 15개의 ave.가 있다.
  • Street(스트리트) : 동서(가로)로 뻗은 길이며 남쪽으로 부터 시작해서 숫자가 커진다. 총 220개의 st.가 있다.
  • 맨하탄의 일방통행
    1. 동에서 서로 이동    : 홀수 st.
    2. 서에서 동으로 이동 : 짝수 st.
    3. 북에서 남으로 이동 : 홀수 ave.
    4. 남에서 북으로 이동 : 짝수 ave.


정방형으로 되어 있는 형태이다 보니 이처럼 에비뉴와 스트리트만으로도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다.


자, 이제 지도를 보면 어떻게 길을 찾을지 감이 조금 오시나요? ^^





3. 뉴욕 주요 관람지 관람하기 - New York City Pass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뉴욕을 즐길 준비를 해야겠죠~


우선 일정표를 확인해서 현재 시간과 일정표 상의 시간을 보고 일정을 조율합니다.


일정을 조율하는데 있어서 현재 숙소의 위치와 시간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입국해서 숙소 도착까지의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 거의 반나절은 지나가기 때문에 남은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려면


일정을 바로 정정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 시간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결정하고 동선을 정리해야 하죠...


뉴욕에 오면 꼭 가봐야 할 몇몇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이 곳을 일정별로 적절히 배치를 하고 전체적으로 매일의 일정을 동선을 고려하면서 계획하시면 알차게 여행 할 수 있습니다.


여행책자나 카페 등에서 수집한 정보나 자료가 이때 큰 도움이 됩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은 도네이션(기부) 입장도 가능 하므로, 도네이션 입장이 가능 한 요일과 시간을 확인한다면 더욱 좋구요~


그렇게 까지 하기에 시간이 촉박하다면 그래도 할인받아 입장 할 수 있는 뉴욕 시티패스를 구매하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뉴욕 시티패스는 뉴욕의 주요 관람지를 패키지로 묶어서 입장권을 판다고 보시면 됩니다.





뉴욕 시티패스(New York City Pass)

  • 홈페이지 온라인 구입 : http://www.citypass.com/new-york
  • 1인당 $107 (약 &80정도 절약)
  • 최초 관람지에서 사용한 날을 시작으로 9이간 유효하므로, 특별한 요일이나 날짜를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 시티패스를 사용하게 되면 길게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므로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큰 장점이죠^^
  • 홈페이지에서 구입하지 않더라도, 최초 관람지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 주요 관람지 
     1.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2. 미국 자연사 박물관
     3.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4. 뉴욕 현대미술관(MoMA)
     5. 탑오브더록(록펠러센터 전망대) or 구겐하임 미술관
     6. 자유의 여신상 및 엘리스섬 방문 or 서클라인 크루즈
  • 5번의 경우 구겐하임 미술관 보다는 록펠러센터 전망대(Top of the Rock)에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 6번의 경우 두가지 다 좋다는 평인데,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위해서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일정을 잘 계획해야 합니다.
  • 서클라인 크루즈는 마지막 시간(19:00)에 하시는 것이 해질 무렵이라 무척 아름답고, 자유의 여신상 가까이 가기 때문에 추천해요~


저는 출국전에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해서 바우쳐를 출력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첫날 저녁에 19:00에 서클라인 크루즈를 타기 위해 매표소에 가서 바로 바우쳐를 시티패스로 교환했구요~


이후에도 주요 관람지에서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을 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도네이션 입장이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촉박한 일정이고 줄을 서서 시간을 낭비하기가 아까우신 분이라면 시티패스를 사용하는 것이 훨신 정신적으로도 좋습니다.^^;;




4. 대중교통의 이용


시티패스를 이용하면 꼭 방문해 봐야 할 곳은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볼거리가 너무 많은 곳이라 책과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주요 지역을 메모 한 후 지도에 표시해서 어떻게 움직일지 동선을 효율적으로 짜야 합니다.


뉴욕의 메트로는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웬만한 곳은 메트로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주요 거점은 메트로를 이용하고, 그 거점 주변에서 이동은 대부분 도보로 했습니다. 


걸으면서 좀 더 자세히 맨하탄을 느낄 수 있죠~


메트로 노선도는 쉽게 역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앱도 나와 있으니 하나 다운 받아 설치하세요~


메트로카드는 이렇게 기계로 구입 할 수 있습니다. 


현금과 신용카드로 다 결재 가능하구요~


기본적인 영어만 알고 있으면 메트로카드 구입은 아주 쉽습니다.




노선도를 볼까요?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맨하탄(지도의 왼쪽)지도를 보시면 메트로는 위에서 아래로 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맨하탄 시내에서 이동시 남북간의 이동은 메트로를 이용하고, 동서간의 이동은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차가 많이 막히는 맨하탄의 교통상황을 생각한다면 메트로가 가장 편리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지하철 보다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100년 가까이 된 역사인 만큼 우리보다야 나을 수는 없겠죠....ㅎㅎ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우리는 지하철 타러 들어가면서도 표를 넣고 나오면서도 표를 넣는데,


뉴욕에서는 들어갈때 메트로카드 밀고 들어갔다가 나올때는 그냥 문만 밀고 나오더군요....신기...ㅋㅋ


뉴욕은 주차시설이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건물이 지어진지가 오래(거의 100년 정도...@@)되다 보니,


주차장 시설을 갖춘 건물이 거의 없고, 근래에 지어진 건물에나 주차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맨하탄을 다니다 보면 외부 주차장이 있는데, 선반위에 물건 쌓아 놓듯이 주차 되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주차비도 엄청 비싸구요....ㅎㅎ 맨하탄에서는 싼게 하나도 없네요.... 생활물가...정말 비싸고... 이런데서 어떻게 사는지...ㅋㅋ


렌트해서 다닌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마음편하게 메트로와 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뉴욕의 대중교통 TIP

  • 메트로카드 구입 하면 메트로(지하철)버스를 모두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이거 좋죠?
  • 뉴욕의 메트로(지하철)는 24시간 운행합니다. 이것도 좋네요~
  • 메트로는 현재 위치에서 자신이 갈 곳이 업타운(Uptown)인지 다운타운(Downtown)인지 확인 후 탑승해야 합니다.
  • 출구 전용 지하도가 있기 때문에 외부 표시를 잘 보고 들어 가셔야 메트로를 탈 수 있습니다. 초반에 실수 많이 해요^^;;




5. 뉴욕의 팁(tip) 문화


음....뉴욕을 여행하면서 제일 머리가 아픈 부분이 바로 팁(tip)입니다. 


한인민박 매니저님이 그러시더군요....뉴욕의 짜증나는 2T가 있다고 하는데,


하나는 Taxi(택시)이고, 하나는 Tip(팁)이라고 하네요...ㅎㅎ 맞는거 같아요~


택시 기사들은 대부분 이민자가 많아서 유색인종이 대부분이고 영어가 서툴죠...


사실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관광객에 대한 바가지 요금도 무시 못할 부분이니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머리 아픈 팁.... 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주는 팁인데, 거의 관례화가 되어 있는 것이니


뉴욕의 문화라고 봐야겠죠~ 물론 팁을 안줄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팁에 인색하면서 까지 뉴욕을 여행한다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처음 뉴욕 여행 자료를 수집하면서 과연 얼마 정도의 팁이 가장 적정한지가 제일 어려운 부분 이었습니다.


흔히들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1정도....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 그래도 음식가격에 대해 10%정도는 되지 않을까 했는데,


요즘은 팁의 비율이 15~18%정도 된다고 합니다. 물론 법으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ㅋㅋㅋ


내가 받은 서비스에 만족하면 그정도 주면 되는거구요, 만족 못한다면 적게 줄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그렇게 해도 좀 어중간하다 싶을 때는 빌지에 나와있는 세금(tax)의 2배정도를 팁으로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 할때는 팁을 주지 않아도 되니까 큰 문제는 없는데요~


음식점 뿐만 아니라 택시를 타고 요금을 지불 할 때도 팁을 주니까 이게 제일 골치가 아프더군요....ㅎㅎ


팁을 간편하게 계산해 주는 스마트폰 앱도 있으니 검색해서 하나 다운 받아 놓으시면 편합니다~ㅎㅎ


동양인들이 팁 문화가 없다보니 팁을 주지 않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ㅋㅋㅋ


이런 경우 때문인지 실지로 계산서에 팁까지 아예 포함되서 계산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차라리 이게 낫지...ㅋㅋㅋ


항상 음식을 맛있게 먹고 나면 지불해야 할 팁을 계산해야 하는 이 불편함......ㅡ,.ㅡ;;;; 잊지 마세요~ㅎㅎ


뉴욕에서 팁(tip) 계산하기

  • 빌지의 세금(tax) 포함 총 금액의 15~18%정도를 팁으로 지불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아니면, 세금(tax)의 2배정도를 주신다고 생각하셔도 되구요~
  • 신용카드 결재의 경우 빌지에 지불하고자 하는 팁을 적어 주면 최종 결재시 팁까지 포함 된 금액으로 결재됩니다.




6. 뉴욕의 음주 문화


맥주를 좋아하는 저에게 새로운 로컬 맥주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뉴욕으로 여행을 가기 전에 그런 상상을 했었죠.... 센트럴파크를 걸으며 시원한 맥주를 한잔 하는 생각....


그러나.... 이건 꿈도 못꿀 일이더군요....뉴욕은 길거리에서 음주가 금지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ㅠㅠ


결국 실내에서 음주가 가능하더군요...음식점이나 퍼브(pub) 같은 곳에서 말이죠......


낮에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려고 숙소 근처 마트와 편의점 등을 방문했습니다.


역시 다양한 맥주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아주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ㅎㅎㅎ


맥주를 골라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는데 역시나 ID를 검사하더군요.


그래서 여권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권으로 신분을 확인하고 맥주를 비닐봉투 또는 종이 봉투에 담아주길래


괜찮다고 그냥 들고 가겠다고 했더니 안된다고 했습니다.


결국은 봉투에 담아서 들고왔는데요, 알고보니 뉴욕에서는 술을 구매하고 내용물이 밖으로 비치거나


밖에서 술인지 알게 되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닐봉투도 두겹으로 싸주고 종이봉투로 담아주고 한 것이더군요~


술에 대해서 상당히 까다롭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뉴욕에서 특별히 조심하세요~ 벌금도 쎕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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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을 다녀와서 여정을 정리하면서 느낀 점과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간추려 보았습니다.


사실 좀더 상세하게 다루고 싶은데, 메모를 하지 못한 탓에 어려움이 있네요...ㅠㅠ


구경하고 사진찍고 움직이기 바쁘다 보니 메모를 남기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주요 관람지는 23개의 미국여행 글을 참고 하시구요~


앞서 언급한 카페나 블로그 등을 참고 하시고, 여행책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성향이나 관심분야에 따라 관람지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미국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이메일 또는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시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imesis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