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20 부르클린브릿지, 덤보(Dumbo) 2013. 6. 5 힘든 오후를 보내고 잠시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를 연거푸 두 병 마시고 에어컨 앞에서 열을 식힌 후 저녁이 저물기 전에 부르클린으로 가야만 했다. 해가 지고 나면 부르클린 브릿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말이다.... 숙소를 나와 다시 42번가 타임스퀘어 역으로 이동하고 지하철을 타고 부르클린으로 달려왔다. 피곤함이 몰려들고 다리가 너무 아파서 걸을 수 있을지도 의문인 상황... 부르클린에 도착해서 지하철 역을 빠져나오니 선선한 바람이 불어 너무나 기분이 상쾌했다. 해질 무렵이라 바람이 적당해서 퀘적한 느낌이 다리가 아프다는 것을 잠시 잊게 해준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부르클린 덤보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는 정말 저기 꼭 가보고 싶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