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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Boston

#13 보스턴 코플리 스퀘어, 찰스강, MIT

2013. 6. 4 보스턴에서의 뜨거운 오후가 시작되었다.


퀸시마켓을 나와 퍼블릭 가든에서 잠시 쉬었다가


하버드대학교를 가기 전에 잠시 코플리 스퀘어에 들렀다.


이 곳에는 보스턴 공공 도서관이 있고, 보스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존핸콕 타워가 있다.


코플리 스퀘어에 도착하니 이곳에는 시장이 열리고 있었는데,


집에서 만들어온 유기농 제품들을 팔고 있었다.







존행콕타워의 유리에 비친 트리니티 교회의 모습.....




트리니티 교회



저 건물이 보스턴 공공도서관이다.


맨하탄의 공공도서관하고는 조금 다른 스타일 같다.



이 곳이 얼마전 보스턴 마라톤 당시에 테러가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순간 놀람...ㅡ,.ㅡ;;;


그래서 그 희생자를 추모하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다.





저 푸른 하늘색이 내 눈을 정화시켜 주는 것 같다.....



존행콕 타워 옆에 있는 플라자 호텔 건물이다.


호텔 건물도 고층 빌딩이 아닌 이런 고풍스러운 건물이다. 참 이쁘다...






보스턴 공공도서관의 내부인데.... 이거 내부를 보면 미술관이나 박물관이다.


벽면이나 바닥은 정말 멋진 대리석이고.... 난간은 황동으로 만든 것 같다..


이런 곳이 도서관이라니.....


열람실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왔다갔다해서 사실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 것 같아서 아쉽긴 했지만....


이런 도서관을 매일 출입하는 보스턴 시민들이 진짜 부럽다....





유기농 야채와 채소들~ 코플리 스퀘어의 요런 아기자기한 마켓이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






플라자 호텔 정문인데... 미국의 건물들은 저렇게 성조기를 평상시에도 게양하고 있다.


이는 미국 전역이 다 그런것 같다. 맨하탄만 해도 5번가를 걷다보면 성조기가 엄청나게 많이 보인다... 애국심이겠지?





코플리 스퀘어를 나와 이제 하버드대학교로 가는길~


보스턴 시내를 가다 버클리 음대를 발견!!!


저 버클리 음대를 싸이가 나왔다는거 아니겠어~~ 이야... 보스턴에 있었구나....ㅎㅎ


근데 정말 학교 건물 단촐하네...ㅡ,.ㅡ;;;



야구를 너무나 사랑하는 보스턴 시민들....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이렇게 경기 시작이 한참 남았지만


삼삼오오 모여서 시원한 맥주 한잔 하며 경기를 기다린다고 한다.


가족단위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야구를 즐기는 사람들....





보스턴의 찰스강을 건너가면 이제 MIT와 하버드 대학교가 있다.


보스턴이 마라톤으로 유명해서 그런가.....


찰스강을 지나는데 많은 사람들이 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찰스 강변에 잠시 서 있는데, 그 와중에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뛰고 있다.


보스턴 시민들이 마라톤 선수들인가...ㅡ,.ㅡ;;; 


아니면, 이런 생활로 인해 마라톤이 보스턴에서 유명해진건가...ㅡ,.ㅡ;;;;



푸른 하늘과 푸른 찰스강... 정말 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풍경에 눈이 맑아진다.


시원한 강바람과 강렬한 태양....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면 정말 최고인데...ㅋㅋㅋ


보스턴은 잔잔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으로 와닿아서 그런지 미국에서 산다면 보스턴에서 살아보고 싶다^^;;



찰스강 주변으로 메사츄세츠 공과대학이 보인다. 일명 MIT공대....


천재들이 그렇게 많다는데.....ㅎㅎㅎ


건물에도 천재 과학자의 이름이 적혀있다...뉴튼.... 


이 건물은 수학과가 있는 곳인데, 아마도 수학분야에서 뛰어난 인물의 이름을 새겨넣은 것 같다.



MIT를 대표하는 저 돔 건물...도서관이 있는 건물인데,


아쉽게도 공사로 인해 출입을 하지 못해서 가까이에서 보지 못했다...ㅠㅠ


미국에 와서 공사 때문에 뭔가 제대로 보지 못한게 너무 많다....ㅠㅠ



시원한 찰스강을 따라 메사츄세츠 공과대학도 보고 이제 오늘의 마지막 여정인 하버드 대학교로 이동한다.


정말 깨끗한 자연환경... 그 속에서 공부를 하고 책을 읽는 학생들.....


뭔가 말로 표현하고 싶은데, 표현 할 방법이 없다....


다르다는 생각.... 그냥 다르다는 생각만 머리속에 맴돈다..


이동하는 중간에도 자꾸만 사이드 미러를 통해 사라져 가는 풍경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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