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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Angker Coffee - Kenya Othaya AA 요즘은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첫 패널 리뷰 커피로 '앵커커피'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케냐 오타야...... 케냐 커피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커피입니다.뭐랄까요...에티오피아의 화려함에 콜롬비아의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매력적인 커피라 생각합니다.홈로스팅을 하면서 한동안 도르만스 케냐에 빠져서 케냐 생두를 종류별로 다 볶아보기도 했었죠. 앵커커피의 케냐 오타야는 200g이 매우 콤팩트한 느낌으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택배박스를 여는 순간 아로마 밸브를 통해 나오는 향이 무척이나 향기로웠습니다.다만, 아쉽운 부분은 봉투에 실링이 없어서 따로 원두를 옮겨 보관해야 한다는 것인데가능하다면 실링이 가능한 봉투를 사용한다면 보관에서 좀더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로스팅은 딱 봐도 미디.. 더보기
Coffee Place - Kenya Kahindu AA Top 경주 커피플레이스의 케냐... 대표님의 배려에 다시금 감사함을 느끼며 프렌치프레스로 한 잔 마셔본다. 장미꽃에 코를 쑤셔 박고 숨을 들이쉴수록 강렬하게 느껴지는 찐득찐득한 향미와 과일을 절인 듯한 달콤함이 참으로 인상적인.... 누가 케냐를 쓰다했던가.... 낯설지 않은 이 맛.... 늦은 오후 나른한 몸을 의자에 기대고 심심한 입을 달래주던 과일맛 사탕이 떠오른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더보기
Koppi-Fine Coffee Roasters-Ndaroini AA Koppi Fine Coffee Roasters http://koppi.se 케냐다... 싱글 케냐.... 케냐AA는 많이 접해본 커피라.... 스웨덴에서 유명한 Koppi의 커피가 뭐가 크게 다를게 있을까 궁금해 하면서 한국에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봉투를 열어보고는 잠시 당황했다... 케냔데... 로스팅을?? 뭐야?? 케냔데?? 지금까지 난 케냐AA를 중강배전으로만 접해서 그런지 이런 약배전에 당황했다. 얼마전 마셨던 스웨덴 드롭커피의 자스민과 비슷하다. 아니, 자세히 안보면 같은 커피라고 생각할 정도로 흡사하다... 북유럽 사람들은 이런 스타일의 커피를 좋아하는 걸까... 미국에서 구했던 벨톤도, 바로 앞에 마셨던 드롭커피도.... 약배전이다... 특유의 상큼한 향기가 가득하게 퍼진다. 이렇게 로스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