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로스팅하고 그 맛을 본 후 에티오피아에 푹 빠졌다...
특유의 그 아로마가 잊혀지지 않는다...
아로마가 강한 커피가 잘 맞지 않아 처음에 고생을 했다.
다른 사람들은 아주 좋다고 하는데, 나에겐 너무 강했을까.... 목에서 넘어가지 못하기도 하고...
내가 로스팅을 하면서 아로마가 강한 시점에서 조금 더 로스팅을 했더니
나에겐 딱 맞는 듯하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가 좀 밋밋할 수 있겠지만....
자주 마셨더니 이젠 아로마에도 좀 적응 된듯하고... 이젠 제대로 로스팅을 해보고 싶었다.
에티오피아의 대표적인 생두를 4종 구입했다.
예가체프까지 하면 딱 좋았는데, 마침 예가체프는 품절이라...ㅠㅠ
아리차..... 이름이 참 독특하다... 정말 차일까... ㅎㅎㅎ
커핑노트 보면 향긋하고 고소한 맛이겠지... 물론 제대로 로스팅한다면...ㅡ,.ㅡ;;;
모모라.... 달콤, 새콤, 향긋....
첼바.....블루베리..레몬....
침이 가득 고이는 맛.....
첼바를 마지막에 로스팅 해봐야겠다.
시다모... 향긋한 타르트, 블루밍 플라워....
좋은 밸런스라....
시다모를 가장 먼저 로스팅해보겠다!!
에티오피아 커피를 정복해보자!!
그나저나 네추럴 프로세싱이라 체프 엄청 날리겠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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