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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10 그리니치빌리지, 워싱턴 스퀘어, 매디슨 스퀘어, 5번가 2013. 6. 3 첼시마켓과 하이라인을 보고 맨하탄의 남쪽으로 이동한다. 그 곳엔 그리니치 빌리지와 소호가 있다. 미드타운의 으리으리한 그런 느낌은 전혀 없고, 아주 소박하고 단촐한 느낌이이 드는데, 맨하탄은 이렇게 지역별로 그 특색이 잘 드러나서 매력적인 도시가 아닌가 생각한다. 낡고 오래된 느낌 속에서 뉴욕의 역사가 묻어난다고 해야할까? 맨하탄의 여기저기를 걷다보면, 거리에서 뉴욕의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 것이 뉴욕의 매력이라 생각한다.... 미드타운의 도시적인 느낌과 다르게 작고 이쁜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서 좀 더 편안한 느낌으로 걸을 수 있었다. 그리니치빌리지에서 그 유명하다는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를 찾았다! 사실 뉴욕으로 출발하기 전에 최소 몇군데 꼭 가봐야 할 곳을 정해 두었는데, 그 .. 더보기
#09 The High Line(하이라인 파크) 첼시마켓을 나오면 가까운 곳에 바로 뉴욕의 가장 Hot한 곳 중 한 곳이라 하는 하이라인 파크가 있다. 개인적으로 이번 미국 여행을 하면서 뉴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을 하나 뽑으라면 나는 당연히 하이라인 파크를 선택하겠다. 글로 그 역사나 만들어지게 된 배경, 그리고 그 과정 까지 설명하기는 사실 짧은 내 지식으론 좀 어렵고...ㅎㅎㅎ 여기 하이라인 홈페이지를 알려주겠다~ http://www.thehighline.org 간략하게 요약 설명하자면, 과거 화물 운반 열차가 다니던 이 곳이 철도 운행이 중단되면서 버려져 있던 공간이었는데, 이 공간을 활용해서 만든 것이 바로 하이라인 파크다.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이 철도는 지상에 있는 철도가 아니고 고가철도다. 철도운행이 중단된 이후 철거를 하지 않고 그.. 더보기
#08 첼시마켓(Chelsea Market) 점심을 환상적인 스테이크를 먹고, 홈스테드 스테이크 하우스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첼시 마켓으로 이동한다. 첼시마켓.... 우리의 전통시장과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예상과는 전혀 다른..... 붉은 벽돌로 된 공장같은 건물.... 이 건물이 바로 첼시마켓이다. 그렇다... 이건물은 원래 공장이었다. 오레오라는 과자를 만들던 공장을 이렇게 마켓으로 만든 것이라 하겠다. 외형에서 보다시피 상당히 공장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보통 이런경우 신축건물을 지어 올리면 더 크고 멋진 마켓을 만들 수 있을텐데 이렇게 리모델링 한 이유가 납득되지 않는다... 하지만!!! 딱 들어서는 순간~ 아.....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간판마저도 공장틱한 느낌.. 이 건물의 느낌만 딱 본다면 아주 오래된 신문의 흑백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