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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Cofee LEC - Tangerine

Coffee LEC의 에스프로소 블렌드 커피 Tangerine(텐저린)


이름이 텐저린.... 오렌지.....상큼한 맛....


이런 느낌으로 포커스가 맞춰진 에스프레소 블렌드라 하겠다.



향긋한 향이....새콤함이 그대로 코를 찌른다.


Ethiopia Specialty natural + Ethiopia washed


에티오피아의 어떤 커피인지는 모르겠지만,


네추럴 프로세싱과 와시드 프로세싱으로 블렌딩 했다는 것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같은 커피의 다른 프로세싱도 가능 할 것이고...


다른 커피의 다른 프로세싱으로 블렌딩 했을 수도 있고....


이렇게 블렌딩 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산미의 느낌이 얼마전 마셨던 블랙업커피의 네로쥬시 Citrus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글쎄...맛은 어떨까...



역시 배전도가 약한 쪽이라 네로쥬시 Citrus와 비슷하게 분쇄도를 맞추고 도징한다.


VST 18, 19.5g, 25", 35~37g



네로쥬시 Citrus보다 추출은 편한 편....


수율도 생각보다 잘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20~25초 사이에 끊어줘야 좋은 맛을 보여준다.


약배전 커피의 추출에서 짧게 끊어주는 것이 좋은 걸까....


네로쥬시 Citrus와 비슷한 방식으로 추출하니 딱 좋은 맛이 나왔다.



아로마와 산미가 좋고...단맛까지 좋은 느낌이다.


과하지 않은 맛이라 깔끔하게 마실 수 있었다.



아메리카노는 무난한 편....


크게 편중된 느낌 없이 밸런스가 좋은 커피란 느낌이다.


라떼....


음.... 라떼....


아....이녀석은 라떼가 참 좋구나...


단맛이 탁 치고 올라오는게 아주 달콤하면서도 고소하다...쓴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텐저린은 라떼로 마셔야 제맛이군!!!



라떼가 마음에 들어 한샷 더 마셨다....


커피와 우유가 만나면 그 맛이 참 희안하다...


예상치 못했던 맛이 난다고 할까...


에스프레소를 마셨을 때는 잘 몰랐는데,


라떼로 마셔보니 텐저린의 장점이 도드라 진다.


라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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