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콜럼버스 서클
2013. 6. 5 미국여행의 다섯째 날이 밝았다. 이제 미국 여행도 중반을 지나서고 있다. 조금씩 지도를 보는 것이 익숙해지고, 어디쯤에 가면 무엇이 있을지 감을 잡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익숙해지는 느낌이 참 좋았는데, 곧 이 곳을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은 우울해지는 아침이다... 오늘은 미드타운을 중심으로 맨하탄의 북쪽을 다녀올 계획이다. 이곳을 어퍼(upper) 맨하탄이라고 하는데, 어퍼 맨하탄은 다시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어퍼이스트 지역과, 어퍼웨스트 지역으로 나뉜다. 어퍼이스트 지역에는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이 있고, 어퍼웨스트 지역에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과 콜럼비아대학교가 있고,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양쪽은 구분되어 있고, 이 두 지역은 서로 다른 개성이 넘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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