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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lackup Coffee - Black Shot Blackup Coffee (http://www.blackupcoffee.com) 2015 Ego no.2 Blackshot 부산의 대표적인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 블랙업 커피입니다. '네로' 와 '네로쥬시' 라는 대표적인 블랙업 커피의 블렌딩 커피로 더욱 유명하죠. 이번에 소개하는 커피는 독특한 컨셉으로 출시된 새로운 블렌드인 'Blackshot' 입니다. 블랙업 커피의 홈페이지에 소개된 블랙샷 블렌딩의 설명입니다. 양띠 바리스타들과 만든 독특한 컨셉이군요! 'Ego' 라는 하나의 테마로 다양한 접근을 올 한해 준비중인 것 같습니다. 커피를 통해 바리스타 혹은 로스터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찾고자 하는 철학적인 접근일 듯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바리스타와 로스터가 자신이 걸어왔던 길, 앞으로 가고자하는.. 더보기
Red Plant Coffee Roasters - Body Builder & Red Origin Red Plant Coffee Roasters http://www.redplant.co.kr 상당히 강렬한 느낌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렬한 붉은 색의 공장이 활활 타오르는 듯한 강한 인상.... 요즘 다양한 스페셜티 로스터 카페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레드플랜트에 대한 정보는 블랙워터이슈를 통해 접하게되었는데, 에디터의 글을 읽고 상당히 궁금하기도 했던 로스터리 카페였습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아주 심플하면서도 깔금한 구성이 좋군요. 커피 카테고리에서 각 커피별 로스팅 정도와 맛, 추출 레시피까지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보다 쉽게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커피를 구입하고도 추출을 잘 하지 못해 제대로 맛을 느끼지 못한다면 상당히 실망하게 됩니.. 더보기
Platz Coffee - Guatemala La Laguna 플라츠커피 (www.platz.co.kr) Guatemala La Laguna 요즘 소문이 자자한 플라츠 커피입니다. 이번 리뷰 전에 사실 플라츠 커피의 시그니쳐 블렌드를 이미 맛봤죠.... 에스프레소 블렌딩으로 처음 만난 플라츠 커피의 맛은 아주 달콤했습니다. 플라츠 커피의 블렌드 커피를 맛본 다른 분들도 비슷한 뉘앙스를 보여주었구요... 우유와의 궁합이 아주 좋았던 달콤한 블렌드였습니다. 이번엔 싱글커피를 맛보게 되었네요~ 과테말라 라 라구나.... 신기합니다. 라 라구나는 플라츠의 싱글을 맛보기 전에 다른 로스터리에서 2번을 맛본 커피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비교가 되는 상황이 되어버리네요... 과테말라 커피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커피입니다. 에스페란자, 엘 소코로, 엘 인헤르또..... 퀄리티 좋은.. 더보기
Bunker Company-Bunker #10 Right Acidity Bunker Company (http://www.bunkercompany.co.kr) Bunker #10 Right Acidity Kenya & Guatemala #8 Bitter Sweet에 이어 맛을 보는 #10 Right Acidity ! 네이밍을 보면 산미에 대한 로스터의 고민과 철학이 있지 않을까 유추 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블렌드를 마시고 벙커컴퍼니 박승규 대표님과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나름 생각했던 고민을 하고 벙커컴퍼니 커피의 방향성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과연 '신맛' 을 '산미' 로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베이루트님의 리뷰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말씀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했던 부분을 벙커컴퍼니 박승규 대표님과 이야기 하면서 다시.. 더보기
Bunker Company-Bunker #8 Bitter Sweet Bunker Company (http://www.bunkercompany.co.kr) Bunker #8 Bitter Sweet Ethiopia & Colombia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곳으로 언제나 홈페이지가 오픈하나 기다려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홈페이지가 오픈해서 이젠 온라인으로 벙커컴퍼니의 커피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다녀온(?) 벙커컴퍼니는 인테리어나 장비 등 아주 개성이 뚜렷한 컨셉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뭔가 마초적인 느낌이 강하게 드는 곳이기도 하더군요, 정말 한번은 방문해 보고 싶은 곳입니다. 에스프레소는 사진처럼 넘버링과 특징으로 네이밍을 하고 있습니다. 싱글과 달리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로스터리 카페의 개성을 보여 줄 수 있다보니 다양한 네이밍으로 접할 수 .. 더보기
George Howel Coffeel-Alchemy Espresso George Howell Coffee (http://www.georgehowellcoffee.com) Alchemy Espresso 조지하웰.... 검색하면 조지하웰이란 사람이 커피분야에서 상당히 유명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조지하웰이라는 사람으로 인해 커피의 전환점을 맞이한 것이기 때문일지도... 스페셜티커피 하면 조지하웰을 떠올리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 아닐까... 조지하웰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정통성 있는(?) 스페셜티 커피를 마신다는 의미일까... 그래서 궁금할 수 밖에 없는 커피가 조지하웰이다. 그런 의미로 보자면 조지하웰 커피의 진수는 싱글커피가 아닐까 생각하면서도 에스프레소 블렌드를 맛보는게 아이러니 하지만...ㅡ,.ㅡ;;; 패키지의 뒷면엔 이런 내용이 고스란히 프린트되어 있다... 더보기
Momos Coffee - Ceremony, Ethiopia Momos Coffee (www.momos.co.kr) Ceremony, Ethiopia 부산을 대표하는 스페셜티 커피로스터 모모스 커피 ! 처음 커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부산의 "Black Up Coffee" 를 통한 만남이었고, 그 후 부산에서 꾸준히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스페셜티 커피로 성장하는 곳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거주 지역이 부산이다 보니 자연스레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스페셜티 카페를 찾게 되더군요. '커피' 라는 코드가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 잡는데는 부산지역은 서울에 비해 더딘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꾸준히 스페셜티 커피의 보급과 커피교육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모스 커피는 부산의 온천장에 위치하고 있는데, 본가가 그 곳과.. 더보기
Raw Stuff - Raw stuff blending Raw Stuff (http://www.rawstuff.kr) Raw Stuff Blending 주말 또는 연휴에 즐길 에스프레소 블렌딩을 찾는 일이 주중의 중요한 일이 되어버렸다. 평일 저녁 퇴근해서 저녁 늦은 시간에 머신을 켜 에스프레소 한 잔 하기에는 피곤함을 덜어 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수면에 그리 큰 도움은 주지 못하기에 주말에만 전원을 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쉽기만 하다. 연말연시를 즈음하여 어떤 커피를 마셔볼까 이리저리 돌아다녀 본다. 요즘은 너무나 많은 로스터리샵이 있다보니, 이런 곳을 찾아내는 것도 쉬운일은 아니고, 특히, 대부분의 소문난 로스터리샵이나 카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여 있으니 부산에서는 그런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커피 블로그를 찾아다니며 요즘 핫.. 더보기